CD금리·COFIX로 금리 읽기

1. CD금리와 COFIX의 차이, 무엇을 의미하는가

CD금리(Certificate of Deposit Rate)는 금융기관 간 단기자금 거래에 활용되는 대표적 단기 금리입니다. 은행이 단기 자금을 조달할 때 기준이 되며, 시장 유동성 상황이 가장 빠르게 반영됩니다.

COFIX(Cost of Funds Index)는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들어간 실제 비용을 반영한 지수입니다. 즉, 은행의 실제 조달 비용 변화가 반영되어 변동금리 대출의 주요 기준이 됩니다.

  • CD금리: 금융시장 단기 유동성 반영
  • COFIX: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 반영

2. CD금리 변동이 발생하는 구조

CD금리는 금융기관 간 자금 수요·공급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합니다. 아래 요인들이 CD금리를 흔드는 주요 변수입니다.

  • 기준금리 변화(한국은행 정책)
  • 단기자금 수요 증가(예: 분기 말 기업 결제 시점)
  • 은행 간 유동성 부족 또는 과잉
  • 금융시장 스트레스 상황

CD금리는 단기 자금 시장의 체온계와 같기 때문에 경기의 초기 진동을 빠르게 나타냅니다.

3. COFIX는 어떻게 산출되며 왜 중요한가

COFIX는 신규취급액·잔액·혼합형 세 가지 기준으로 공시되며, 각각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의 차이를 반영합니다.

  • 신규취급액 COFIX: 최근 조달 비용을 즉시 반영 → 변동성이 큼
  • 잔액기준 COFIX: 과거 조달분 포함 → 안정적
  • 혼합형 COFIX: 두 데이터를 절충한 방식

COFIX가 상승하면 은행의 대출금리도 상승 압력이 많아집니다. 신용대출·주담대 변동금리 상품은 대부분 COFIX 흐름과 직접 연동됩니다.

4. CD금리·COFIX와 대출금리의 연결 고리

대출금리는 크게 세 요소로 구성됩니다.

  • 기준금리(CD금리 또는 COFIX)
  • 은행 가산금리
  • 개인 신용도·LTV 등 개별 조건

시장 유동성을 반영하는 CD금리가 움직이면 단기 변동금리가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. 은행 조달 비용을 반영하는 COFIX가 변하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대부분 따라갑니다.

즉, 두 지표를 함께 보면 “향후 대출금리 방향”을 일정 부분 예측할 수 있습니다.

5. 공식 데이터 조회 경로

① 한국은행 ECOS

  • ‘CD(91일물) 금리’ 검색
  • 단기자금 시장 유동성 흐름 확인

②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

  • 수익률지표 → 단기지표 → CD금리
  • 시장에서 형성되는 실시간 단기 금리 파악

③ 은행연합회 COFIX 공시

  • 신규취급액·잔액·혼합형 COFIX 매월 확인
  • 대출금리 변동의 선행 신호 파악 가능

6. 심화: 금리 흐름을 읽는 3단계 분석 루틴

  1. 1단계 — CD금리·COFIX의 방향성 확인
    상승/하락 전환 여부를 먼저 체크.
  2. 2단계 — 기준금리와 비교
    CD금리·COFIX가 기준금리보다 빠르게 움직이면 금리 국면 전환 가능성.
  3. 3단계 — 대출금리와의 시차 관계 확인
    주담대 변동금리는 COFIX의 영향 → 1~2개월 시차 반영.

이 루틴을 활용하면 금리 뉴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 금리 방향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.